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칼빈슨 항모전단 한국 해역에 전격 배치…‘화약고’ 된 한반도

배셰태 2017. 4. 9. 20:30

칼빈슨호 한국 해역 배치…‘화약고’ 된 한반도

세계일보 2017.04.09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4/09/20170409001877.html?OutUrl=naver


트럼프, 시리아 폭격 명령 이어 칼빈슨호 한국 해역 인근에 배치“전술핵 재배치·김정은 제거 추진 등 대북정책 검토 보고서에 포함시켜”/ 틸러슨 “美·中 정상 북핵 합의 못해”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한국에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는 등의 방안을 대북정책보고서에 포함하고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을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전격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NBC방송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전술핵무기 재배치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제거, 북한 주요 교량을 비롯한 인프라 파괴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대북정책검토보고서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는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에 협력하지 않으면 독자적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구체적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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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추진 항모 칼빈슨.

칼빈슨 항모전단은 싱가포르에 있다 호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경로를 한반도 쪽으로 변경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징후가 잇따라 감지되는 데 따른 대응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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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방송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 정권을 응징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폭격 명령을 내린 데 이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칼빈슨호를 이동 배치해 대북 군사대응 조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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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 높아지는 한반도…칼빈슨 항모전단 이동에 '선제 타격설'까지

미디어펜 2017.04.09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_print/254924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정상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가운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일부 언론은 '북한 선제타격'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이동할 예정이던 미국 칼빈슨 항공모함 전단은 갑자기 한반도로 기수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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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의 일부 매체에서는 '북한 선제 타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선제타격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달 중 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일본 온라인 언론 '재팬 비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공습을 검토하고 있다면 4월 27일 쯤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