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근혜 대통령, 하야가 아닌 탄핵에 정면대응 하겠다

배셰태 2016. 12. 7. 09:52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정면대응 하겠다

올인코리아 2016.12.07 류상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5171&page=1&sc=&s_k=&s_t=

 

구차하게 구걸 않고, 당당하게 탄핵 대응

 


'탄핵 절차에 대응하겠다'는 발언을 '탄핵가결을 수용하겠다'는 것처럼 제목을 단 동아닷컴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하야가 아닌 탄핵을 선택하여, 이에 당당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55분 간 면담하고 “탄핵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이 되면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서 가결이 되더라도 헌법 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며 “탄핵이 가결되면 결과를 받아들여서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당에서 이런 입장을 생각해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의원총회에서 행한 정진석 원내대표의 발언을 근거로, 뉴스1이 이날 전했다. 이에 대해 동아닷컴의 네티즌들은 대체로 환영했다.

 

그동안 영수회담을 수용하고 야당과 대화를 하려했는데 근본적으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국회에 방문해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 추천 국무총리를 제안했고, 이에 대해 야당이 거부했다. 또 그 이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의 대화 제안을 수용했는데 이것도 무산됐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담화들에서) 국회에서 결정해주시는 대로 따를 것이고, 또 국회 결정대로 평화롭게 법과 절차에 따라서 정권을 이양하고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나라를 위해 정국을 안정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당론을 정한 것으로 생각을 했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뉴스1은 전했다. 국회에 여러 제안들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탄핵에 정면대응하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국회가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서 가결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 탄핵이 가결되면 그 결과를 받아들여서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중략>

 

<朴대통령 “4월 퇴진하려 했는데…탄핵 결과 받아들일 것”>이라는 뉴스1의 기사에 동아닷컴의 한 네티즌(architecture)은 “목에 칼이 들어와서 피가 콸콸 나도 눈 하나 깜박하지 않았던 대통령이다. 의연하게 잘 결정하셨습니다. 점차 지지하는 국민의 수가 늘어 갑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beeroyal)은 “박대통령께서 처음에는 순수 촛불인 줄 알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촛불이 정권강탈용 위장 촛불임을 알고 정면돌파를 결정하니 국민들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무위자연)은 “이제 대한민국은 종북 좌파와 언론의 거짓난동으로부터 반드시 일어설 것이다. 우리도 바라는 바이니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했다.

 

다음은 정진석 원내대표가 전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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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원내대표가 면담에서 9일 탄핵 표결을 의원 개개인 자유투표로 맡길 수 밖에 없다고 역설하자 박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정 원내대표는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