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공유경제, 올해 76% 성장
아이뉴스24 2016.11.25 안희권 기자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93291&g_menu=020600&n_favtab=1
스마트폰 확산으로 공유경제 시장규모 폭발적 증가
중국 공유경제 서비스 시장규모가 스마트폰 확산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미디어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3조9천50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014년은 성장률 118.5%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그후 성장폭은 두자리수로 줄었으나 2018년까지 30%를 넘는 성장률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중국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2017년 5조7천억위안으로 2016년보다 44% 커질 것으로 보이며 2018년 7조5천13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유경제는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현재 중국에서 더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13억대가 넘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공유 서비스와 숙박 공유 서비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략>
중국 소비자들은 공유경제가 중국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40% 가량은 공유경제가 사회를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부분은 공유경제가 자원의 재분배를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업무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봤다.
텐센트리서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6년 공유경제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6%를 차지하고 2020년에 10%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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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참고요]
■최순실 게이트로 올스톱 한국, `공유경제'로 변신한 중국을 보라
디지털타임스 2016.11.13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http://blog.daum.net/bstaebst/18977
지금 중국의 세 번째 변신이 시작됐다. 첫 번째는 1949년에 농업국가에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사회주의'로의 변신이다. 두 번째는 1978년 사회주의 탈을 쓴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변신한 것이다. 세 번째는 거대한 경제의 신물결인 '공유경제'로 변신이다.
제조경제시대에는 큰 것이 작은 것을 먹었고 정보경제시대에는 빠른 것이 느린 것을 먹었다. 그런데 공유경제시대에는 친구 많은 것이 친구 적은 것을 먹는 시대다. 가입자를 몇 명 확보하느냐가 21세기 공유경제의 경쟁력의 핵심이다. 스마트폰의 SNS플랫폼을 이용해 공유경제의 '인프라'를 먼저 확보하는 기업이 진정한 강자다.
인터넷에 연결된 인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상을 바꾼다. B2C가 전통적인 인터넷과 전자상거래의 중심이었다면 SNS의 시대에 공유경제의 세상은 C2B로 간다. 제조가 갑질하는 시대가 아니고 소비자와 채널이 갑질하는 시대다..중국은 공유경제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데 한국은 법도 제대로 못 만들고 주춤거리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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