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김정은 버릴 준비 됐다"
MBN 2016.09.21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3012441
중국은 미국이 북한 핵무기 시설을 타격할 경우 묵인할 방침을 세웠다고 대만 중국시보(中國時報)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시보는 외교 소식통과 학자들을 인용, 중국 정부가 북한이 붕괴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버릴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중국의 한 외교 소식통은 "북한 체제가 붕괴되지 않는 한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시설에 대해 '외과수술식' 정밀 타격과 김 위원장을 제거하는 참수(斬首) 작전을 감행할 경우 중국 측이 묵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올초 북한 핵시설을 타격할 계획이 있었지만, 중국 측 입장으로 인해 이를 확정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한 후 중국이 입장을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중국이 동북지역과 인접한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런민(人民)대 스인훙(時殷弘) 국제관계학원 교수도 "중국이 고려하는 것은 미국이 어떤 규모로 북한의 핵시설을 타격할 것이냐는 것"이라며 "북한 핵무기 시설만 타격한다면 중국이 비공식적으로 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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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찬룽(金燦榮)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도 "형이 아우를 통제할 수 없어 이미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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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대만 중국시보 "중국, 미국의 북한 '핵시설 타격과 참수작전' 묵인 방침"
미디어펜/뉴시스 2016.09.18
http://blog.daum.net/bstaebst/18503
중국이 북한 핵시설을 겨냥한 미군의 군사 작전을 묵인하는 방침을 세웠다는 주장이 대만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
18일 대만 중국시보는 중국 정부관계자와 학자를 인용해 "중국 정부는 북한 정권이 붕괴되지 않는다는 전제로 '김정은 포기' 전략을 준비했으며 해당 전략에는 핵, 미사일 시설 등을 정밀 겨냥해 도려내는 미국의 '외과수술 방식' 타격과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일명 '참수(斬首) 작전'을 묵인하는 것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중국 외교 소식통은 중국시보에 "오바마 정부는 올해 초부터 북핵 시설을 타격할 구상을 갖고 있었지만 중국 측의 반대로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9일 북한이 역대 최고 위력의 5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이런 가능성(미국 군사타격 묵인)을 열어놨는데 이는 중국이 북한의 핵폭탄 보유를 절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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