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미래일자리 2050] 기본소득제도 시행으로 일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온다

배세태 2016. 4. 10. 21:12

2050 미래일자리 웍숍, 제롬 글렌 회장. 2050년 기본소득제도가 시작되어 일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온다. 생계비용이 감소하여 일할 필요가없고,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

인데일리 2016.04.10(일) 박영숙《유엔미래보고서 2050》저자/유엔미래포럼 대표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7&nScate=1&nIdx=30923&cpage=1&nType=1


▲ 박영숙 / 제롬 글렌 <유엔미래보고서 2050> 저자


미래일자리가 어떤 것들이 사라지고 어떤 것들이 뜨는가?


1. 좀 멀게 보아서 30년후 미래일자리는 어떻게 변할까?

.

2050 미래일자리 연구 프로젝트 유엔미래포럼 전 세계 60개국 지부에서 시작이 되었다. 미래에는 일자리경제(Job economy)"에서 자아실현경제(Self-actualization economy)로의 전환이 시작된다고 한다. 일자리경제란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일을해야 먹고 산다는 개념이나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2050년 경이되면 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하여 일할 필요가 없는 경제, 즉 자아실현경제가 오고 기본소득을 사회가 나눠주고 사람들은 하고싶은 일을 하는 부유하고 풍요로운 사회에서 살게된다는 시나리오이다.


2. 인간의 일을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대신해주고, 로봇을 부려 돈을 벌어 인간은 일을 안해도 되는 세상이 온다는데?


그렇다. 인간의 노동과 지식이 기계의 노동과 지식으로 이전되는 사실 즉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인간대신 일을 해주는 시대가 오는 것은 확실하다. 인류는 생계를 위한 직업을 가질 필요에서 해방되어 자기존중을 달성하기 위한 직업을 가진다.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 사는 시대가 일자리경제에서 자아실현경제로 옮기는 시점이다. 인류는 2030년대 중반 인공지능의 진화로 경쟁, 고통, 분노와 압박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21세기 초에 브라질, 핀란드, 스페인, 스위스, 알라스카에서 시작했던 기초소득보장제도 실험은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더 작은 규모로 인도, 라이베리아, 케냐, 나미비아, 우간다에서 시작했던 기초소득보장제도 실험은 성공이었고 많은 나라에서 기본소득제도를 받아들인다.


3. 기본소득제도가 좋은 점만 있을까?


기본소득은 국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월 40만원 정도를 모두에게 준다. 기본소득을 주면, 인간의 건강은 증진되고, 범죄는 감소하고, 교육은 개선된다. 고정 수입이 생기면 모든 사람들이 게을러진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자영업이 증가했다. 핀란드와 영국은 통합된 복지프로그램이 복잡한 관료주의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2020년까지는 다양한 노력을 하였지만 힘들었고, 2030년이되어서야 풍요의 시대가 오고, 생계비용이 충분히 떨어졌고 정부의 수입으로 기초소득보장제도가 가능해졌다.


4. 2030년 생계비용을 감소시킨 요인들이 무엇인가? 의식주 교통 등이 저렴화된다는데?


<중략>


5. 의료 비용도 아주 싸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나?


<중략>


6. 교육비용도 거의 무료가 된다는데?

.

온라인 공개 수업(MOOCs, Massive Open, online Courses)과 인공지능에 의해 증강된 글로벌 교육 시스템과 앱으로 인해 유아교육에서 박사 교육에 이르는 무료 공공교육이 가능해졌다.


<중략>


이런 주장을 하는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회장이 방한하여 미래일자리웍숍을 4월30일진행한다. 하루종일 미래일자리 미래예측방법론을 강연하고, 유엔미래포럼 홈피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기사본문 이미지


=================

[관련도서]

유엔미래보고서 2050 - 미래사회,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한다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 펴냄 | 2016.01.28 출간

http://blog.daum.net/bstaebst/16893

 

[책소개]


상상초월! 사고방식을 바꾸면 2050년이 보인다!

IBM의 토머스 왓슨은 상업용 컴퓨터를 출시하고는 3대 정도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자면 어처구니없지만, 당시에는 너무나 당연한 ‘전망’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30년 후, 50년 후에 세상을 바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과거의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는 그 미래를 상상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미래의 모습을 가까이 보길 원한다면 개발되는 기술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사고방식’을 변화시켜야만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유엔미래보고서 2050』은 신기술과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가 바꿔야 할 사고방식에 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미래사회에 어떤 변화가 찾아와서 왜 그렇게 달라지는지, 미래사회를 관통하는 2050년 미래 경제를 전망한다. 전작 《유엔미래보고서 2045》는 2045년 전후로 맞이하는 ‘특이점’에서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달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창조, 문제 해결, 융합과 연결, 확장을 키워드로 미래 변화의 흐름을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