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호텔들 "에어비앤비 세금 등에서 부당 경쟁" 주장
연합뉴스 2015.08.11(화) 파리=박성진 특파원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811173900081&input=1195m&mobile
숙박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Airbnb)가 세계 최고 관광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최고급 호텔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가 11일 보도했다.
집주인이 주거지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유료로 빌려주는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는 파리 지역에만 약 5만 개 숙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루 숙박료가 500유로(약 65만원)가 넘는 고가 상품은 400개, 이 중 1천 유로가 넘는 초고가 상품도 40개에 이른다. 이는 파리 샹젤리제 부근에 있는 포시즌 조르주 생크 호텔 등 파리의 10개가량 되는 특급 호텔 숙박료와 맞먹는다.
에어비앤비에 나온 숙박 상품 가운데는 왕년의 유명 여배우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살았던 아파트도 올라와 있다. 사방으로 파리 시내를 조망하는 140㎡ 넓이의 이 아파트 하루 숙박료는 1천860달러(약 220만원)이다.
여행지 호텔의 북적거림이 싫거나 익명성을 원하는 관광객이 이처럼 고급 에어비앤비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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