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자기계발·동기부여外

자기경영으로 자신의 앞길을 헤쳐 나가라

배세태 2014. 11. 30. 16:56

 

막막한 자신의 앞길을 헤쳐 나갈 수있는 마지막 세 번째 관문은 ‘자기계발’입니다.

 

자신이 어떤 캐릭터를 가진 사람인지 인지하는 ‘자기발견’의 단계를 거쳐, 세상을 가장 자기답게 살기 위한 ‘자기정립’의 과정을 밟고 나면, 실제로 그렇게 살기 위해 지금부터 어떤 액션 플랜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길 것인가가 관건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목적이 분명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목표들을 수립하고 자신을 잘 경영하여 당당한 삶의 주인으로 거듭 나는 것입니다.

 

흔히 목표를 세우는 것은 부질없는 행동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아예 목표를 세우지 말라고 충고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세상일이란 당장 내일도 어찌 될지 모르는데 미래의 일을 계획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해하진 말아야 합니다. 목표를 세우지 마라는 것은 자신의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거나 처음부터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목표를 세우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며, 제대로 된 목표는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안내하는 필연적인 과정입니다.

 

자기발견과 자기정립의 단계를 거쳐 탄생한 목표의 경우 작은 목표의 지류들이 모여 큰 목표의 강줄기를 이루고, 그 목표의 강줄기들이 결국 목적이라는 큰 인생의 바다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적이 분명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철저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하고 마감시한이 있는 목표들을 설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목표에는 크고 작은 장단기 목표가 있습니다. 장단기의 목표들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바로 '자기경영'이자 '시간경영'입니다. 시간경영은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것입나다. 하루 24시간이라고 하는 한정된 시간 자원을 가지고수많은 선택들 가운데 가장 효과적이고 쓸모 있는 일을 하는데 시간을 배분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엉뚱하고 쓸모가 덜 한 일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필요한 일을 하는 데에는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줌과 동시에 불필요한 일이나 활동에 시간이 낭비되는 일을 삼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렇게 한다고 해도 하루 중 상당한 시간이 누수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목표지향적으로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시간누수율’은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차이를 보입니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은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낭비하는 것이 시간입니다. 그것도 터무니없이 많은 시간을 우리는 낭비하면서 삽니다.

 

막막한 자신의 앞길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시간 낭비를 절약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목표가 분명하려면 그에 앞서 살고 싶은 삶의 모습과 그에 맞는 일이 주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자신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바로 삶의 목적이 분명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이유 없는 방황이 아니라 이유 있는 방황을 통해 더욱 성숙된 삶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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