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금 20세 전후의 젊은이라면 어떤 분야를 목표로 하겠는가?"
"좋은 질문이다. 지금 매우 흥미롭게 여기고 있는 장르가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다. 태양광을 에네지원으로 하여 미생물에서 합성물를 만드는 등 생물의 힘을 이용해서 깨끗한 에네지를 생성하는 길이 인류 사상 최초로 열리기 시작했다고 본다. 내가 지금부터 전공을 선택한다면 이 분야일 것이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와 어깨를 겨루는 IT 혁명의 기수 중 한 사람으로, 전자책 단말기 킨들을 개발한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의 말입니다.
이 사고에 나는 무한한 '센스 오브 원더(sence of wonder)'를 느낍니다. 센스 오브 원더란 '자연의 불가사의나 신비함에 경탄하는 감성'을 뜻하며, 미국의 심리학자인 레이첼 카슨이 한 말입니다.《침묵의 봄》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카슨은 어린 시절에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나 센스 오브 원더, 즉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탖할 줄 아는 감성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래 세계에서 일의 성과를 올려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암묵지와 경탄할 줄 아는 감성도 몸에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암묵지는 그것을 이미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 전달받는 것이었지만, 감성을 몸에 익히려면 자연에 익숙해지고 자연에 경의를 표현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도시 생활자는 자연과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현대와 같이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이 발달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물론 인터넷에서도 자연의 영상을 접함으로써 실제로 자연에 접한 것 같은 기분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온 몸의 감각을 사용하여 직접 자연을 만나지 않는 한 접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는 가상세계가 아닌 진짜를 접해 보세요. 자연 속으로 우리 몸이 직접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연은 위대한 스승입니다. 지금까지 인류 문명의 대부분은 인류가 자연에서 배운 것입니다. 지금 인류는 가상현실의 계략에 빠지려고 하는데, 이러한 때야말로 오히려 진짜 자연과 적극적으로 친해져야 합니다.
실제로 자연과 얼마나 친한지가 당신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연에서 이탈하는 것은 행복에서 이탈하는 것입니다.
배세태의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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