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면 '자기혁명'의 전쟁에서 승리하라

 

'혁명’이라는 말은 어감부터 살벌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피를 부를 것 같습니다. 그만큼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썩고 병든 국가나 조직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혁명입니다. 적당한 정도의 변화가 아니라 피를 볼 정도의 혁명적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임하지 않으면 승리의 찬가를 부르기 어렵습니다.

 

개인이라고 해서 다를 바가 있을까요? 썩고 병든 자신을 고치려면 혁명에 준하는 변화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가리켜 '자기혁명(Self-Revolution)'이라고 부릅니다.

 

자기혁명에서 성공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개인에게도 그것은 절대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처음부터 시작할 엄두도 못 내거나 시작해도 초반에 무너지고 맙니다. 또한 여러 번 실패를 거듭한 나머지 개혁을 시도하는 것 자체를 아예 포기해버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혁명의 전쟁에서 언제나 패자가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혁명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그 때는 언제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 것일까요?

 

변화를 사활이 달린 문제로 인식할 때 승리할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리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이더라도 폐암에 걸릴 위험과 마주하면 담배를 끊습니다. 끊지 않으면 바로 죽기 때문입니다. 그때 비로소 변화는 목숨이 걸린 절박하고 애절한 문제가 되고, 그러면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 것입니다. 변화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덜 절박하고 덜 간절하다는 안일한 생각에 기인합니다.

 

따라서 변화에는 늘 비장함과 단호함이 있어야 합니다.‘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면 변화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변화에 저항하는 적들은 상상 외로 힘이 세기 때문입니다.만만하게 보고 덤벼들었다가는 무참히 깨진 채 길바닥에 나뒹굴기 쉽습니다.

 

변화에는 결연한 마음으로 임해야 하지만, 그 변화의 주체인 자신은 늘 애정 어린 시선으로 대해야 합니다. 자신의 삶은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고귀한 것임을 잊지 말고, 변화를 통해 남이 되려고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 되려고 힘을 써야 합니다.

 

그대 자신에게 한번 물어 봐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그 일을 위해서는 다른 것들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고, 그 일에서 떠나 있으면 못 견디게 그리워지는 것,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 보세요..기어이 찾아내어 가꾸고 키워세요. 그것에 자신의 마음과 열정과 시간을 전부 내어 주세요. 인간은 스스로 원하는 것이 아니면 절대 몰입할 수 없습니다.

 

최고의 전문가는 자신의 내면이 원하는 열망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 시간과 정열을 쏟아 붓는 사람만이 자신이 당도하고자 하는 그 자리에 가 있을 수 있습니다. 멋진 인생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그 분야의 좋은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늘 시간을 내도록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자신에게 시간을 내지 못하면 안타깝게도 하고 싶은 열망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변화에 임할 때는 머리는 차갑게 하되 가슴은 뜨겁게 하세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되, 미래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강하게 가지세요. 그리고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 이 순간 그 미래의 성공전략을 실천에 옮기세요. 그러한 시간들이 모이고 모여 성공으로 가는 커다란 강물을 이루는 법입니다.

 

지금 이 순간 작은 변화의 물방울들이 모여 큰 혁명의 물줄기를 형성하는 법입니다. 모름지기 자기혁명이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땅으로 기어코 나아가는 것입니다.(출처 : 싸이월드 `정균승의 테마여행` 중에서...일부 발췌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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