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자기계발·동기부여外

지금은 '자기 존중 욕구의 시대',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라

배셰태 2014. 10. 19. 12:17

 

걸핏하면 다른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몇년 후에는 틀림없이 고립될 것입니다. 아무도 그를 상대해 주지 않습니다. 세상이 자존심을 중시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인관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상대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원만하지 못한 사람의 공통점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존중하는 마음은 상대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대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다' 또는 '말이 통한다' 고 하면서 금세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이런 사람이 많은데 참으로 시야가 좁은 사고방식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존심이 있습니다. 상대가 어떤 부분에 유독 자존심을 세우는지 살펴보고 그 부분을 인정해 주면 됩니다. 만약 학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 '시시하게 고작 학력이야'라는 마음이 들더라도 상대의 학력을 인정해 주세요. 인정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대단하시네요"라는 칭찬 한마디면 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상대방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자존감은 그 사람의 마음을 지탱해 주는 힘입니다. 상대의 그런 마음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뿐 아니라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어떤 부분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 공유하고 인정하는 것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입니다.

 

직업에 대한 자부심, 남자의 자부심, 여자의 자부심, 민족의 자부심 등 자부심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사람들이 어느 부분에 가장 크게 마음을 두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므로 그 사람 자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당신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태도로 똑같이 대하려고 하지 마세요. 가장 현명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어떤 상대든 존중하는 자세로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상대가 경멸할 만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생각은 가슴속에 묻어 두세요. 그렇게 스스로를 훈련하세요.

 

먹고살기 빠듯하던 시절에는 오직 먹고사는 일에 온 정신을 쏟았지만 이제 그러한 문제에 대한 생리적 욕구는 충족된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에 의하면 지금은 '자기 존중 욕구'의 시대입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식욕이나 성욕, 그리고 사랑과 소속의 욕구까지도 충족된 사람은 자기 존중의 욕구 단계로 들어섭니다. 따라서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는 중요함니다. 남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존중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만약에 당신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례하거나 퉁명스럽고, 자기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공경한다면 당신은 평생 스스로를 이등 시민으로 여기며 살게 될 것입니다.

 

배세태의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