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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은 과거와는 다르다

배셰태 2014. 10. 5. 13:02

 

리더십은 테크닉이 아니라 마인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리더 두 사람, 윈스턴 처칠과 존 F.케네디는 책임을 짊어져서 존경받았다가기 보다 팔로어들에게 책임을 나누어 질 것을 권유했기 때문에 존경받았다는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처칠은 독일 폭격기들이 영국 본토를 공급하는 가장 암울한 시기에 피와 땀과 눈물로 약속하면서 영국인으로 하여금 포기하지 말고 단결하자고 호소하였습니다.

 

"조국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다하자. 대영제국과 영연방 국가들이 천년간 지속된다면, 사람들은 여전히 바로 지금 이 시간을 가장 훌륭한 시간으로 기억할 것이다."

 

케네디의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글은 정부나 자신이 책임을 떠맡아야 한다는 요구가 아니라 '국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묻지 말고, 스스로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물어라'라는 연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리더십을 테크닉으로 여기곤 합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리더십의 기술은 수많은 결재 서류들의 내용을 얼마나 빨리 파악하는가, 부서 회의를 얼마나 매끄럽게 진행하는가, 부하들의 근무태도를 얼마나 확실히 파악하는가 등입니다.

 

물론 그러한 능력은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리더십이 아닙니다.

 

탄탄한 전문지식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리더십이 확보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업무에는 능통하지만, 구성원들 사이에 '왕따'를 당하는 리더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과거 수직 조직하에서는 리더십의 기술만으로도 통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열정이나 진실한 마음을 갖지 않고 오로지 '업무적'으로만 유능한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힘든 시대가 됐습니다.

 

리더십은 테크닉이 아닙니다. 리더십은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켜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조직의 주체로 나서도록 하는 고도의 능력입니다.

 

부드러움이 세상을 바꾸듯, 리더는 구성원들 스스로 지시하고 명령하기 전에 알아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조직에서는 리더십 교육 또한 시대정신의 변화를 인지하고 전개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은 과거와는 다르다는 점을 알고, '리더십=테크닉'이라는 그릇된 사고방식을 버릴 때 비로소 올바르게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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