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14.04.20(일)
거대자본·수억 회원 거느린 中텐센트 등 은행설립 참여
페이스북은 전자화폐 진출..카카오도 ‘뱅크월렛’ 추진
금융권 “영역 침범” 견제
금융과 정보기술(IT) 업계 간 영역파괴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거대자본과 수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글로벌 IT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기존 금융권의 영역이던 온라인결제 서비스나 선불카드 발급, 신용대출 서비스업에 진출하고 있는 것. 국내 금융업체들은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IT기업이 금융업에 진출할 경우 위협적일 수 있다며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 및 IT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지난달 중국 내 민간은행 사업자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금융업에 진출했으며 이미 모바일 신용카드와 온라인 펀드상품,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인 바이두도 온라인 펀드 상품을 지난해 10월 출시했다. 여기에 미국 IT기업인 페이스북도 아일랜드 중앙은행의 허가를 받아 정식 전자화폐 취급기관으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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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TGiF(Twitter·Google·iphone·Facebook) 제국' 위협하는 中 '인터넷 삼총사' BAT(Baidu·Alibaba·Tencent)...
조선일보 2014.03.24(월)
-뉴욕증시 IPO 앞둔 '알리바바'
온라인장터서 전자결제까지… 2400억달러 거래, 아마존 2.5배
상장땐 시가총액 3위 차지할듯
-中 검색 1위 '바이두'
작년 매출 5조5000억원… 5년만에 10배 이상 급성장
-中 게임·메신저 강자 '텐센트'
인기게임 LoL 만든 美 기업 인수, 한국 카카오 지분도 10% 확보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기업공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2000억달러(약 216조원)에 달할 것으로 맥쿼리그룹은 내다봤다. 페이스북(1716억 달러)을 제치고 구글·아마존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싼 인터넷 기업이 되는 것이다.
알리바바뿐만이 아니다. 'BAT'로 대표되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거대한 자국 시장에서 거둔 폭발적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진격 중이다. BAT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의 앞글자를 따서 부르는 말. 중국의 BAT는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 기업군인 'TGIF(트위터·구글·애플아이폰·페이스북)'에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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