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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달 3일 '협동조합 지원센터' 개소

배셰태 2014. 2. 28. 20:25
부산시, 내달 3일 '협동조합 지원센터' 개소

 연합뉴스 2014.02.27(금)

 

부산시협동조합’ 설립·운영 정보 지원센터 운영

뉴시스 2014.02.27(금)

 

협동조합 설립부터 운영까지 ‘협동조합’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려주는 협동조합 지원센터가 부산시청 민원실에 마련된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동의 경제·사회·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형성된 단체로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협동조합의 정책지원을 위해 내달 3일 오전11시30분 시청 2층 민원실에서 이영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최형욱 기획재경위원장, 농협부산지역본부, 협동조합연합회,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서는 협동조합 관련 법·제도부터 설립신고 서류 작성까지 협동조합 모든 분야에 대한 상담, 교육, 업종별 전문기관 연계 컨설팅, 협동조합간 네트워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지난달말 현재 부산에 220여 곳을 비롯해 전국에 3600여 곳의 협동조합이 설립신고 될 만큼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협동조합에 대한 상담 및 지원사항은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1-888-23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 부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시민들이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추구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