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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파이버' 사업 대폭 확대…통신사와 직접 경쟁

배셰태 2014. 2. 20. 09:54
'구글 파이버' 사업 대폭 확대…통신사와 직접 경쟁
연합뉴스 2014.02.20(목)
 
미국 내 구글 파이버 사업 지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구글이 미국 3개 지역에서 시범서비스 중인 초당 기가비트(Gbps)급 초고속인터넷 '구글 파이버' 서비스를 12개 지역으로 확장키로 하고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구글 파이버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 지도로, 녹색은 시범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3개 지역, 적색은 내년 상반기 서비스가 개시될 9개 지역이다. 2014.2.20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solatido@yna.co.kr

미국·전세계 정보통신업계 지각변동 예상
 
구글이 통신서비스 사업을 본격 전개하면서 전세계 정보통신업계에 파란이 예상된다. 이는 구글이 AT&T, 버라이즌, 컴캐스트 등 통신업체들과 직접 경쟁하는 입장이 된다는 뜻이다.

구글은 3개 지역에서 시범서비스 중인 초당 기가비트(Gbps)급 초고속인터넷 '구글 파이버' 서비스를 12개 지역으로 확장키로 하고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중이다.기가비트급 서비스는 미국에서 흔히 쓰이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대체로 초당 10메가비트(10Mbps)급인 것에 비하면 약 100배 빠르다.

구글 액세스 서비스 담당 밀로 메딘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구글 파이버' 서비스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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