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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산업혁명의 기폭제 '3D 프린팅'-황인용 오티에스(OTS) 기술최고책임자

배셰태 2014. 2. 20. 07:48
[황인용의 IT읽기] 3차 산업혁명의 기폭제 '3D 프린팅'
에이빙뉴스 2014.02.19(수)

1764년 방직기(직물을 짜는 기계)의 발명은 1차 산업혁명을 유발했고 20세기 초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은 대량생산 시대를 열면서 2차 산업혁명을 일으켰다. 최근 3D프린팅은 3차 산업혁명을 일으킬 기폭제로 주목 받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은 10대 기술 중 하나에 3D프린터를 포함시켰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3D프린터 기술을 3의 산업혁명이라고 언급했다.

 

> 종이가 아닌 공간에 사물을 인쇄

<중략>

>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아이템

<중략>

> 이달 30년간의 3D프린터 핵심 기술 특허 기간 종료

<중략>

> 시장 급성장세… 2019년 65억달러 증가

<중략>

>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와 국자차원의 지원이 절실

우리는 정부 산하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연구를 하는 경우는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보고서가 나왔거나 일원화된 연구체계가 구축되지 않았다.

 

어디서나, 누구나, 1인 제조공장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물결 앞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앞으로 5~10년 후 주류 기술로 수용될 때를 대비해 정부는 정책 지원을 위한 기술적인 로드맵이나 특허 정밀조사 자료 통합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3D프린터 벨리 조성 등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다.

 

* 황인용 오티에스(OTS) 기술최고책임자

황인용 IT(정보기술)칼럼니스트 IT분야의 여러 융복합 아이템을 성공시킨 IT전문가다. 국내 최초 델타형 데스크탑 3D프린터 '델타봇-K(Deltabot-K)' 개발과 상용화를 성공시켰다. 현재 3D프린터 개발 전문기업 오티에스의 기술최고책임자로 재직하며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신속조형기술(RP, Rapid Prototyping) 개발·운용에 대해서 종합적인 조언과 강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이메일 yong9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