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는 3차원 물체를 ‘인쇄’하듯 만드는 프린터를 말한다. 지금까지 3D 프린터는 한 가지 재료로 정해진 질감의 물체를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에 다양한 재료를 섞을 수 있다면 어떨까. 개발단계에서 최종적으로 완성될 물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말이다.
3D 프린터 전문업체 스트라타시스가 2월19일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스트라타시스는 총 700여가지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재질과 색깔을 가진 물체를 만들 수 있는 새 기업용 3D 프린터를 소개했다. 이름은 ‘오브젯500 코넥스3’이다.
Δ 오브젯500 코넥스3
매일경제 2014.02.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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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오브젯500 코넥스3는 세 가지 기본 재료를 한꺼번에 분사하는 `트리플 젯` 기술을 적용했다. 과거에는 다양한 소재로 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재별로 각각 3D 프린팅을 한 후 조립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이 제품은 한 번에 작업할 수 있어 프린팅 시간을 대폭 줄였다.
기본 재료를 혼합해 고무 재질, 반투명 재질, 플라스틱 재질 등 700가지 재질을 만들 수 있다. 또 녹색, 빨간색, 노란색 재료를 적절히 배합해 100여 가지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시제품 생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퍼 니어 제품관리 담당 이사는 "3D 프린팅이 단순히 시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치기공 등에도 활용되고 가정에서는 개인적인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데도 쓰인다"고 다양한 활용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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