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2014.01.14(화)
[2014 기획] 당신의 디지털, 안녕하신가요
전체 가구 중 25%…4인 가구 추월
정보통신 기술 등 ‘촉매제 역할’
1인 가구는 이미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된 지 오래다.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기술과 인터넷 공동체는 1인 가구 구조를 보완하며 강화하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세 집 건너 한 집은 홀로 사는 1인 가구다. 통계청은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중이 25.3%(2012년 기준)라고 밝혔다. 추세를 보면 1990년 9.0%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2010년에 23.9%로 크게 늘어 우리 사회 가장 흔한 형태였던 4인 가구를 앞질렀다. 29.5%(1990년)에 달했던 4인 가구는 2010년 22.5%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이 추세가 계속돼 2025년에는 셋에 하나꼴(31.3%)로 1인 가구가 되리라 전망한다.
<중략>
배영 숭실대 교수는 “개인의 선택으로 1인 가구를 택한 이들에게 (온라인) 관심 공유의 네트워크는 훨씬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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