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음이란 때로 불안정한 충동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일을 해보고 싶은 것도 충동이고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것도 충동입니다. 이러한 충동은 극히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긴 하지만 가끔 비약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인간 관계를 연구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충동적 용기를 신비스러운 힘으로 보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조직적인 두뇌 활동의 유기적인 힘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의 충동이란,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잠재적인 힘을 지닌 충동을 말합니다. 현재의 수준에 만족치 않고 계속 활동 영역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이 충동적 의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자기에게 유리한 충동적 의지란 신념을 말합니다. 신념이란 자기의 주관이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근본이므로 순간순간 번득이는 충동에서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호감을 얻는 방법 중의 하나는, 우선 내가 건실하게 보이며 강한 신념 속에 불타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가 인정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신념이 있는 사람의 눈빛은 상대를 매료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신념의 의지를 굳힌 상대와 대면한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엘바 섬을 탈출하여 조국 프랑스의 영광을 되찿자고 호소하던 나폴레옹을 보고 그의 옛 부하들은 한결같이 재도전의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폴레옹의 신념에 차 잇는 눈빛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신념의 신뢰는 그 밑바닥에 강한 힘을 동반하므로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인생은 바로 신념의 여부에 의해서 가름될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녔다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신념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자기를 중시하는 사상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사람은 긍지를 갖게 되면 자기 스스로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결코 자만과 오만이 아니고 `나는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는 자기 중시의 감정이 타인의 협조와 신뢰를 얻게 합니다.
예를 들어 광고 디자이너들은 스폰서의 의뢰를 받아 작품의 제작을 끝낸 후에는 심각한 불안감에 싸이게 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디자인이 얼마만큼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는가 하는 불안감보다는, 스폰서가 어느 정도 자기의 작품을 신뢰하는가가 더 초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놓이게 된다면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려고 초조해할 것이 아니라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음을 먼저 말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신념에 넘친 제의에 스폰서는 신뢰하고 싶은 의욕을 일으킵니다. 얼마만큼 타인의 호감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는 결국 자신의 신념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항상 안정되어 있지 못한 정신적인 변화를 적절히 조화시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신념의 의지를 자기 것으로 해야 합니다. 신념은 곧 하고자 하는 충동적 의지가 자기 것으로 고착된 상태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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