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뮐러는 인간에애에 대한 가장 걸작으로 꼽히는《독일인의 사랑》이라는 작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칭찬이라는 것은 배워야 할 예술이다." 그는 칭찬을 사회의 여러 제약과 곤경을 허물어뜨리는 예술적 행위라고 보았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칭찬을 받고자 합니다. 칭찬을 받게 되면 자아의식이 자극되기 때문에 기쁨의 표정을 짓습니다. 자아의식이 강한 사람일수록 칭찬에 더욱 약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아첨하는 느낌이 들더라도 칭찬은 계속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도무지 느끼지 못하던 것을 상대가 지적하여 칭찬하게 되면, 이미 인식하고 있던 자기의 장점을 칭찬받을 때보다 더 기뻐합니다. 남을 칭찬하여 대화를 원활히 진행하고 소기의 목적으로 상대를 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상대가 깨닫지 못햇던 점을 지적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누그든지 겉치레 인사의 칭찬은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웃음을 모르던 사람이 어쩌다 한 번 활짝 웃을 때에 쾌감을 느끼듯 특별한 칭찬임을 알았을 때 즐거움은 커집니다.특히 사람은 자기만의 유일한 특례 조치를 받았을 때는 기쁨을 감추지 않습니다.
사람이라면 칭찬의 말에 약하게 마련입니다. 칭찬이라면 비록 그것이 아첨이라도 기쁨을 느낍니다. 따라서 칭찬이라도 상대에게 해로울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최고로 멋진` 등의 최상급 찬사를 받으면 상대는 오히려 마음 한구석으로부터 불안한 기분이 우러나와 부담을 느낍니다.
이러한 불안한 심리와 부담을 갖게 되는 주 요인을 분석해 보면 최상급이라는 칭찬을 받게 되면 자신은 항상 그와 동일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으며 그와 동떨어진 수준임이 드러나게 되면 초라해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최상급의 찬사를 남용하면 상대는 오히려 그 저의를 의심하여 불신의 감정까지 품게 됩니다. 줄곧 칭찬만 받으며 자란 외아들이 한 번 실수하게 되면 도저히 헤어날 길을 찿지 못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찬사의 말은 적절하게 하고 그 표현도 공정하도록 할 입니다.
심리학자 제임스는, "항상 차석임을 알라." 고 지적했습니다. 수석이라고 과대 칭찬을 하지 않는 것은 겸손해지라는 의미이므로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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