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성품이 리더십의 핵심이다

 

성품은 습관의 복합체입니다. 정싱(正心) · 정사(正思) · 정행(正行)의 습관을 체화하면 올바른 성품은 절로 만들어집니다. 성품은 성실, 정직, 책임으로서 리더십의 핵심입니다.

 

몽고메리 장군은 "리더십은 사람들을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향하여 규합시켜 나가는 능력과 의지 그리고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심어 주는 성품"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존 맥스웰 목사는 "리더십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 성공은 따 놓은 당상" 이라고까지 했습니다. 실제 그의 저서《리더십 21가지 불변의 법칙》을 보면 기초의 법칙이 있는데, 무슨 일을 하든 기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또 있으랴! 기초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지게 됩니다. 존 맥스웰은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초로 `신뢰`를 꼽습니다.

 

신뢰를 잃어버리면 리더십은 전혀 발휘될 수 없습니다. 신뢰를 만드는 세가지 중요 요소는 인간관계, 능력 그리고 성품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성품입니다. 

 

성품만이 스티븐 코비가 말하는 `영향력의 원`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두 가지는 `관심의 원` 안에 있을 뿐입니다. 성공자는 절대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영향력 원에 집중합니다. 성품은 내 안에 있기에 내가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지만 나머지는 그러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나의 성품이 원만하고 향기롭게 바뀔 때 사람과의 관계는 절로 좋아질 수밖에 없으며, 향상된 인간관계에 의해 나는 좀 부족하더라도 능력있는 사람들이 나를 도우면서 결과적으로 나의 능력이 향상되고 리더십이 생기게 됩니다.

 

스티브 코비 박사도 리더십에 있어 신뢰가 가장 중요하며 "신뢰는 성품의 역량" 이라고 강조합니다. 원칙은 모두 똑같습니다. 원칙을 지키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것은 끊임없이 밖으로 나오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성품입니다.

 

사람들은 바깥세상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야기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성품을 드러내고 있음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그래서 "리더는 어둠 속에서 하는 일도 끝내 밖으로 드러낸다."라고 존 맥스웰 목사는 얘기합니다.

 

휼륭한 성품을 갖추게 되면 절로 아름답게 펼쳐집니다.《리더십 21가지 불변의 법칙》에는 과정의 법칙이 있습니다. 반드시 일정한 과정을 거쳐야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의 법칙을 거치지 않고도 일시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을 지켜 내기는 어렵습니다. 빈약한 성품과 휴륭한 성공은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 행동, 습관 그리고 성품의 변화라는 과정을 밟기보다 바로 운명의 변화를 바랍니다. 연목구어(緣木求漁,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하듯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함)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