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바탕으로 이루고 있는 뿌리가 바로 `고정관념` 입니다. 고정관념은 수억 겁 년 전부터 조상의 DNA로 내려온 선천적인 것도 있고, 내가 태어난 후 성장하면서 가정과 학교와 사회의 영향으로 형성된 후천적인 것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뱀과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것은 생존하기 위한 원시시대부터 DNA를 통해 전해져 온 선천적인 것입니다. 세상은 나누고 나눠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풍요의 심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나누면 부족하거나 경쟁에서 이기고 빼았아야 한다는 `부족의 심리` 가 있는데 이는 후천적인 것입니다.
고정관념의 차이는 각각 다른 세상을 만들고, 사람 간의 견해 차이를 만들고, 개인 · 가정 · 사회 · 국가 · 종교 간의 다틈의 원인이 됩니다. 21세기 문명화된 다양성의 사회에서는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의식을 높여 조금만 달리 보고 이해하면 `다름은 다툼의 원인이 아닌 엄천난 시너지의 출발이자 동력` 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인 패러다임 또는 고정관념에 따라 어떤 사람은 너 아니면 나밖에 모르는 이원론적인 삶을 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너 또는 나, 또는 제 3자가 옳을 수도 있는 시너지적 또는 삼원론적인 삶을 살기도 합니다. 어떤 방식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가? 어떤 방식이 감정을 제어하기 쉬운가? 어떤 방식이 성공에 더 다가가기 좋은가? 당연히 승패의 이분법적인 삶보다는 승승의 시너지적인 삶일 것입니다.
생각은 생각으로만 잡을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바탕을 이루는 뿌리가 되는 감정을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감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감정을 감정으로만 잡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바탕을 이루는 뿌리가 되는 고정관념(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근원을 치료해야 하는 것입니다. 헬렌 켈러는 "보는 방법을 익혀라." 고 했습니다. 당신은 언제까지 개인적인 삶을 살다 갈 것인가요? 아니면 전체적인 삶을 살다 갈 것가요?
그렇다면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세상을 다르게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고정관념 안에 꼭꼭 숨어 있는 `자아(自我, Self)`에 대해 눈을 떠야 합니다. 자아란 진정한 나, 즉 진아(眞我)라고 부릅니다. 선천적 · 후천적 고정관념에 의해서 느끼고 생각하며 인식되어 왔던 그 어떤 이름과 형상의 나[假我]와는 다른 나! 원래부터 있어 왔고 지금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그런 영원불멸한 나! 가끔씩 눈물과 양심과 명상을 통해 우아일체(宇我一體)의 기쁨과 평화를 느끼게 해 주는 우주와 같은 아주 큰 신성한 나!
`신성(神性)` 또는 `불성(佛性)` 이라고 불리는 그런 `자아(自我)가 우리 안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우리의 태도와 행동의 가장 깊은 뿌리가 되는 그 고정관념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진정한 삶과 교육의 목적은 바로 진정한 자신의 자아를 찿아가는 `자아발견(自我發見), 자아실현(自我實現), 자아완성(自我完成)` 에 있습니다.
부처님과 예수님과 모든 성현들이 자아를 발견했다고 했지, 자아를 창조하거나 차용했다고 하지 않는 것은, 자아가 본래부터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존재합니다. 단지 눈을 뜨느냐 못 뜨는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앤서니 라빈스는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고 했습니다. 그 열정의 거인[자아]만 깨우면 인생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거듭 말하자면 원칙은 항상 같습니다. 진리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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