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2013.11.03 (일)
아이티데일리 2013.11.03 (일)
아이티데일리 2013.12.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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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을 기반으로 한 ‘공유’
2011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10가지 아이디어(10 Ideas That Will Change the World)’에 ‘공유(sharing)’가 꼽힐 정도로 공유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활용되지 않는 재화나 서비스 등 유무형의 자원을 공유해 사용하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 움직임은 사실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겪은 후 소유의 경제에 대한 반성이 일기 시작한 것이 시작이라는 분석이 많다.
‘빌린다’는 개념으로 공유경제는 렌탈서비스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공유경제는 렌탈서비스가 갖지 못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바로 ‘연결’이다. 무한대로 확장과 참여가 가능한 네트워크 망 위에서 유무형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유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는 미국 숙박서비스 기업 ‘에어비앤비’의 힘은 인터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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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상품’이 아닌 ‘서비스’ 산업 이끌다
IT 화두 중 하나인 클라우드는 IT의 전통적 근간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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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시대 빛나는 산물, ‘공유’
본지는 두 달에 걸쳐 ▲정부 3.0 ▲협업 ▲공개SW ▲모바일 ▲SNS ▲빅데이터 ▲클라우드 ▲N스크린 ▲근거리무선통신 등 공유경제를 이끄는 키워드를 살펴봤다.
시대의 거대한 조류와 같은 ‘공유’를 이끄는 키워드의 공통점은 ‘연결’이다. 그것도 사람과 사람, 또는 사람과 사물 사이 연결이 이어지는 ‘초연결’로 귀결된다.
초연결(Hyperconnectivity)이란 네트워크 기술 발달, 각종 스마트기기의 폭발적 보급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연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초연결시대로의 변화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IT인사이트 2호 보고서를 통해 인간과 환경요소가 모두 IT기반으로 엮이는 ‘초연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술융합을 확대하고 그에 맞춰 경제, 사회 발전체계를 구축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초연결 시대 IT는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동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변화에 대응하려면 IT 발전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결국 전통을 흔드는 ‘공유’란 흐름은 ‘초연결 시대’의 대표적 산물로 스마트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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