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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창조경제의 원동력-김상협 KAIST 교수

배셰태 2013. 11. 13. 14:32

녹색성장, 창조경제의 원동력

환경일보 2013.11.13(수)

 

KAIST 김상협 교수, 환경일보 20주년 기념 특강
언론,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소통매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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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특별강연에서 KAIST 김상협

교수는 녹색성장, 창조경제시대와 언론의 역할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언론은 글로벌한 안목과 균형있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며 “언론은 현재를 지키는 파수꾼인 동시에 미래의 메신

저가 돼야 한다”고 환경일보가 대한민국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언론이 될 것을 당부했다. <사진=김택수 기자>

지난 11일, 환경일보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열렸다.

 

1부 강연자로 나선 KAIST 녹색성장대학원 김상협 초빙교수는 ‘녹색성장과 창조경제, 그리고 언론의 역할’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정부와 현 정부의 국정화두를 연결하는 특강을 펼쳤다.

 

김상협 교수는 흔히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글로벌리스크’를 설명하며 향후 10년간 세계에 큰 리스크가 될 10가지 문제를 제시했다.

 

경제부분에서는 만성 재정 적자,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 소득 불균형, 노동시장의 불균형 등 4가지가 꼽혔다.

 

반면 온실가스 배출 증가, 기후변화 대응 실패, 이로 인한 물 공급 위기, 에너지와 식량 가격의 등락 가능성, 식량 부족 위기 등 앞으로 10년간의 당락을 좌우할 10가지 글로벌리스크 중 다섯 개의 문제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글로벌한 정책이 없다는 것이 더더욱 큰 문제로 언급되고 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