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공유·사회적 경제外

녹색성장, 창조경제 해법 실마리로 활용해야 한다-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

배셰태 2013. 11. 12. 18:22
[IT 칼럼] 녹색성장, 창조경제 해법 실마리로 활용해야 한다

 천지일보 2013.11.12(화) 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그린트라이앵글(전략·기술·자원)이 한국에 있다는 이점 잘 활용해야

 

우리나라는 에너지 대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다보니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취약하다. 이러한 경제구조를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오래 전부터 녹색성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녹색성장이란 환경(Green)과 성장(Growth) 두 가지 가치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경제사회를 성장시키면서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에너지, 환경 관련 기술, 산업에서 미래유망 품목과 신기술을 발굴해 내고 기존산업과 상호융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10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3차 글로벌 녹색성장포럼(3GF)’ 개막식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녹색 인프라 확장, 시민의 녹색생활 실천 등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성과를 소개하면서 “녹색성장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고 창의와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과거 수원국이었던 경험을 토대로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를 통해 실현가능한 녹색성장 정책, 다양한 재원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이 세계적인 녹색성장 모범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주도하에 출범한 글로벌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3대 국제기구 즉, 트라이앵글은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녹색기술센터(GTC)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