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2013.11.07(목)
‘공유경제 허브 준비위’ 오늘 창립식
지역 활동 기업가들 각종 사례 발표
20명 자문단 꾸려 창업 등 돕기로
부산에서 공유경제를 확산시키는 다리 구실을 할 시민 조직이 처음으로 꾸려진다. 공유경제는 자원고갈·환경오염·빈부격차 등 시장경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적 소비로 자동차·집·물건·공간·기술·재능 등을 서로 나눠 쓰거나 교환·임대하는 것을 말한다.
‘공유경제 시민허브 준비위원회’는 8일 저녁 7시 부산 중구 대청동 용두산공원 근처 프라미스랜드에서 시민허브 창립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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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시민허브는 공유경제에 관심있는 시민과 전문가 등 30여명이 지난 5월부터 다달이 열었던 오프라인 모임에서 싹을 틔웠다. 단순히 정보를 교류하는 차원을 넘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셰어에이블(shareable.net)과 서울시의 공유허브(sharehub.kr)처럼 공유경제에 관심있는 시민과 기업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공유경제 기업을 창업하려는 사람들한테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오프라인 조직으로 발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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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식에서 공유경제 시민허브의 운영 방안을 발표하는 서종우 휴먼경영연구원 이사는 “공유경제 시민허브는 이미 우리 실생활에 뿌리내리고 있는 공유경제에 관심을 가져온 사람들을 이어주고 부산형 공유경제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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