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자영업자 빚 450조 돌파…중산층·자영업 무너지고 있다

배셰태 2013. 10. 31. 21:04

 

▶450조 자영업자 빚 터지면 은행 큰 충격

매일경제 입력 2013.10.31(목)

http://media.daum.net/economic/clusterview?newsId=20131031173513291&clusterId=1001771

 

韓銀 금융안정보고서…중산층·중견기업 몰락 경고

중산층 대부업체 몰리고 대기업도 빚·적자 허덕

 

▶한은의 경고 "중산층·자영업 무너지고 있다"

서울경제  2013.10.31(목)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31031180715529&p=seouleconomy

 

자영업자 빚 450조 돌파… 부채구조도 취약해 위험

 

한국 경제의 허리인 중산층과 자영업자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가 한국은행에서 나왔다. 정부가 사상 최대의 경상수지 흑자와 호전된 경기지표에 취해 있는 사이 중산층은 불어나는 가계부채와 침체된 주택경기에 갇혀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들도 국내외 경영환경의 악화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이자율은 오르는 복합충격이 발생하면 세전순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기업이 글로벌 위기 때인 지난 2008년 수준으로 늘고 이들의 위험부채는 67조원 급증한 37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중략>

 

자영업자 부채는 2010년 말 367조원에서 2011년 말 418조원으로 400조원을 넘어선 뒤 지난 3월 451조원으로 450조원을 돌파했다. 자영업자의 1인당 대출은 3월 말 현재 1억2,000만원으로 임금근로자(4,000만원)의 3배다.

 

<중략>부동산도 중산층과 자영업자의 목을 조르고 있다. <중략>한은은 "자영업자 부채의 잠재위험이 현실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상업용 부동산담보대출 관련 LTV 규제의 단계적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