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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한 양만큼 시장에 되판다…전기요금체계 10월 개편

배셰태 2013. 8. 19. 06:00

절전한 양만큼 시장에 되판다…시간대 차등요금 확대

연합뉴스 2013.08.18(일)

 

서울강남구 삼성동 전력거래소 사무실 <<연합뉴스DB>>

 

ESS 시장 개설…'절전규제→ICT 활용' 수요관리 대전환
피크-경부하시간대 요금차 늘려…전기요금체계 10월 개편


밤새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한 심야전력을 한낮 피크시간대 전력시장에 내다 팔 수 있게 된다. 기업이 ESS를 본격 도입하고 수요자원 시장이 활성화하도록 최대피크와 경부하 시간대의 요금차를 더 늘리는 전기요금체계 개편이 10월 중 추진된다.

정부는 최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창조경제 시대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방안은 정부가 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을 공급중심에서 시장 수요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략>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이 ESS·EMS·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면 오는 2017년까지 3조5천억원 규모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절전 혁신을 위해 스마트폰·인터넷으로 전원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플러그'를 보급할 방침이다.

스마트플러그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제품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원격 전원제어를 할 수 있게 하는 개념으로 가전기기에 내장되도록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로 개발된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