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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와이파이 등 네트워크 분야로의 진출 본격화

배셰태 2013. 8. 18. 08:05

구글, 와이파이 등 네트워크 분야로의 진출 본격화

베타뉴스 2013.08.17(토)

 

로이터는 구글이 구글 글래스와 버금가는 신규 프로젝트 다수를 실현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그 분야가 네트워크 사업에도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최근 태양광으로 동작하는 기구를 성층권에 올려 공원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몇 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또한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남태평양 상 성층권에 기구 30개를 쏘아 올렸다. 이 이에도 커피전문점 브랜드 스타벅스의 미국 내 7000개 매장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게 되었다.

 

구글은 뉴욕과 샌 프란시스코 등의 도시에서 시가 관리하는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에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에서는 현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의 10배 속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구글은 향후 스타벅스의 독자적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스타벅스 디지털 네트워크’의 신버젼 개발에도 협력한다. 이에 따라 구글은 음악 등 자사가 전달하는 컨텐츠의 프로모션이나 타겟팅 광고에 유리한 입장에 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캔자스시티에서 초속 1기가비트 고속 인터넷 서비스 ‘구글 섬유’를 실험적으로 시작했다. 다수의 소식통들은 캔자스시티 유저들의 반응이 만족스러워 구글 섬유가 다수의 도시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섬유 등의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구글의 주사업 분야인 검색 이상으로 매출액에 기여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광고에는 필수적인 인터넷 유저들의 트랜드를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중략>

 

구글, 와이파이 등 네트워크 분야로의 진출 본격화
구글 섬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