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100대 혁신기업 선정…애플 추락·한국기업 전무
디지털데일리 2013.08.16(금)
한국에는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존재하지만 혁신적인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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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15일(현지시각)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100위에서 애플은 79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2011년부터 매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애플은 첫해 5위를 기록했지만 2012년에는 26위, 올해에는 79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애플의 순위 하락은 처음 아이폰이 주었던 충격과 혁신의 모습을 재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최대 경쟁자인 구글은 47위를 기록했다. 구글의 혁신성도 매년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는 CRM 전문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으로 평가가 시작된 이래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가상화 솔루션 전문업체인 VM웨어가 3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가 6위, 아마존이 7위로 ICT 기업 중 10위권에 포진했다.
100대 혁신 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는 미국이다. 43곳의 미국기업이 10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국가가 36곳, 21곳이 아시아태평양 국가였다.
하지만 중국이 5곳이나 이름을 올린 반면 한국의 기업은 업종을 불문,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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