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2013.08.16(금)
한국경제TV 독서교양프로그램 ‘스타북스(기획: 차석훈CP, 연출: 이계우PD)’ 423회에는 한국벤처의 대부이자 창조경제 전도사로 알려진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가 출연해 그의 저서 <창조경제> 를 통해 대한민국의 `창조경제` 정책을 진단한다.
창조경제란?
창조경제는 혁신과 효율이 공정하게 선순환하는 경제를 말한다. 상상력을 통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사전적 창조`의 개념에서 `유에서 유`를 만드는 `융합적 창조`의 개념으로 개념이 확대되었다.
스티브 잡스가 "창조는 단지 연결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하기도 했다. 콜롬비아 대학 윌리엄 더건 교수는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를 언급하며 "그는 결코 새로운 뭔가를 발명한 것이 없으며, 외부에서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찾고 최선을 것을 발견하면 그들을 조합하는 것이 창조" 라고 설명했다.
최근 창조의 개념은 기존 기술, 부품, 서비스 등을 융합하여 새로운 제품,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고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왜, 지금 창조경제 인가?
지금 대한민국은 대기업 중심의 추격자 전략에서 대·중소기업 생태계 중심의 개척자 전략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강의 기적을 이끈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는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이제 성장과 분배를 선순환시킬 새로운 국가 신성장 동력 없이는 제2 한강의 기적은 불가능할 것이다.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의 핵심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다. 혁신이 성장을 만들고, 성장의 과실이 공정하게 분배될 때 혁신은 다시 촉진된다. 이러한 선순환의 바탕이 공정한 거래 절서이고 경제민주화이다.
어떻게, 창조경제를 이뤄낼 것인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은 공정거래로 촉진되고, 그 결과는 다시 대기업의 경쟁력으로 선순환된다. 재교육, 재취업, 복지 등 사회안전망은 일자리의 유연성을 뒷받침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지속가능하게 한다.
`창조 경제는 실패의 미학이다` 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실패에 대한 지원과 격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우리의 새로운 과제라고 말한다. 또한 정답만 찾는 교육 보다는 문제를 찾아내는 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략>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한 체계적 대안!
오는 8월 17일 토요일 오전 6시, 오후 2시 / 18일 일요일 오후 5시 <스타북스-창조경제> 편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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