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을 밀어준 월가와 테크 기업들의 거대한 부자들, 마냥 좋아하지 마라
※바이든을 밀어준 월가와 테크 기업들의 거대한 부자들, 마냥 좋아하지 마라 사자처럼 펄펄 날던 트럼프가 기자 회견 중 주요 TV 방송들로부터 마이크를 끄는 수모를 당하는 것을 보니 짠한 마음이 들었다.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사람이 추락하는 상황, 그것이 바로 비극이라고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는 일찍이 비극의 정의를 내린 바 있다. 한국의 우파 커뮤니티에서는 트럼프 당선을 점쳤던 진영과 바이든 당선을 점쳤던 진영 사이의 갈등이 하늘을 찌를 듯 날카롭다. 우리나라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대국이어서기도 하지만, 소셜 미디어로 전 세계 뉴스가 실시간 전달되는 디지털 시대이기 때문에 가능해진 현상이다. 양 진영의 주장들이 각기 고도의 정보와 논리 그리고 통찰력을 갖추고 있어서, 나는 이쪽을 보면 이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