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뢰할 수 있는 안보관 보여주고 퇴임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과 친서를 교환했다고 한다. 그런데 두 사람이 주고받은 친서의 내용이 남북이 처한 현실과는 동떨어진 것이어서 듣는 이로 하여금 아연 실색케 한다. 아무리 의례적인 인사치례를 위한 편지라 해도 그렇지 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 말을 주고받다니 너무한 것이 아닌가 한다.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친서에서 “김 위원장과 손잡고 한반도 운명을 바꿀 확실한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했고, 김정은은 “민족대의를 위한 문 대통령의 고뇌와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아니 남북한이 그동안 서로 어떤 협력과 도움을 주었기에 한반도 운명까지 바꿀 정도였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 지금의 한반도 운명은 어떠한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