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거대한 착각 문화일보 2020.10.12 이용식 주필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0101201073011000001 서울시장 선거 野 벌써 김칫국 확장성 없는 반대는 고립 자초 知彼知己 못하고 서로 삿대질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게 보수 필사적으로 국민의 힘 모아야 욕하긴 쉬워도 이기긴 어렵다 . 지금 한국 정치 상황은 100년 전 이탈리아 파시즘 등장 때와 유사한 측면이 많다. 제1차 세계대전 여파로 유럽 국가들은 승패를 떠나 모두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불안에 봉착했다. 스페인 독감도 세계를 휩쓸고 있었다. 베니토 무솔리니는 이런 위기를 적극 활용했다. 원래 마르크스주의를 신봉한 좌파였지만, 민족주의 선동이 효과적임을 금방 알았다. 사회당과 결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