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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의 꽃, 헬스2.0-이성주 코리아메디케어 대표

배셰태 2013. 6. 17. 18:35

[창조경제포럼]창조경제의 꽃, 헬스2.0

전자신문 2013.06.17(월)

 

지난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와이파이 인근 2.36~2.4㎓ 대역을 헬스케어 전용주파수로 지정하고 4억달러 규모의 `헬스케어 브로드밴드 펀드`를 조성했다. 퀄컴은 각종 헬스케어 장비와 솔루션이 호환 가능한 통신플랫폼 `2Net`을 선보였다. GE는 인텔과 `케어 이노베이션`을 만들어 홈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카라다임`을 설립해서 원격 의료 및 의료정보 전달 플랫폼을 선보였다. GE헬스케어는 향후 5년 동안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무려 2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최근 밝혔다. 중국, 일본, EU 등에서도 별도 주파수 지정과 개인건강기록부(PHR) 사업 추진 등 헬스IT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선진국 헬스IT 전개가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다. 미국 피라미드연구소는 지난해 말 기준 세계적으로 6억개의 건강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고 추산했다.

 

구글 글라스와 아이 와치 등 `입는 스마트폰`의 등장은 스마트폰 건강관리를 더 급속히 확산시킬 것이다.

 

<중략>

 

세계가 헬스IT에 주목하는 것은 고령화경제 시대에 의료비를 크게 절감시키면서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지향적 산업`인데다 산업 및 고용 유발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먼발치에서 선진국의 질주를 쳐다보고 있지만, 의료 분야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뛰어난 통신망, IT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창조경제 색깔만 입힌다면 곧바로 헬스IT 분야의 선진국에 합류할 수 있다고 본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