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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뭔가 더 좋게 개선하려는 마음이 창조경제"

배셰태 2013. 6. 17. 17:53

朴대통령 "뭔가 더 좋게 개선하려는 마음이 창조경제"

뉴스1 2013.06.17(월)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모호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창조경제와 관련해 "뭔가를 더 좋게 개선하려는 마음이 핵심이며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에서 창조도 나올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잘 알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로 뭔가를 좀 더 좋게 개선하려는 마음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이어 박 대통령은 "디자인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다"며 "저는 창조경제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디자인의 사전적 의미는 사용목적에 따라 제품의 형태와 장식 등을 설계하거나 보완하는 것으로 돼 있다""사람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어떻게 하면 제품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지,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도와줄 것인가 하는 고민에서 창조도 나올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런 배려와 끝없는 노력을 했을 때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고 서비스도 좋아질 수 있고 결국 창조경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7월 초 발표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에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부터 시작해 서비스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충실하게 담아 서비스산업 발전의 전기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