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자기계발·동기부여外

나와 똑같은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배셰태 2013. 6. 17. 05:05

 

이미지 출처 : http://fromleaf.tistory.com/m/132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일은 '패러다임(Paradim)'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패러다임이란 용어는 이미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말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상당수의 사람들은 패러다임의 정확한 의미와 활용에 대해서는 혼란를 겪고 있는 듯합니다.

 

패러다임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생각의 틀'을 말합니다. 일찍히 경제학의 대부 아담 스미스는 패러다임에 대해서 "패러다임이란 마치 물고기가 물 속에서 살아가듯이 우리가 숨쉬며 살아가는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패러다임이라는 말을 유행시킨 토마스 쿤의 말처럼 '우리는 패러다임이라는 심리적 필터를 통하여 세상을 인식'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공동체 사회 속에서 우리는 각자가 그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분명한 패러다임을 가지고 일상의 삶에 임해야 합니다. 패러다임은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이며, 삶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도록 해주는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개념이죠.

 

그리고 똑같은 형태나 현상에 대해서 기존에 갖고 있던 패러다임과는 다른 패러다임을 갖는다는 것은 인식의 눈이 그만큼 커지고 넓어졌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패러다임의 전환(Paradigm Shift)'이라고 부릅니다.

 

나와 똑같은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내가 지니고 있는 패러다임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못지 않게 남들이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 또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삶은 너와 내가 함께 어우러져 우리가 되어 살아가는 과정입니다. 각자의 삶의 색깔이 한 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색의 하모니를 이루며 발전하는 것이 공동체 사회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