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가치창출의 힘, 지식공유
디지털타임스 2013.05.27(월) 윤용익 숙명여대 멀티미디어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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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를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 창출 모델이 필요…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지식ㆍ권한 등을 나눔으로 새로운 가치창출이 탄생될 수 있을것
새정부 출범과 함께 `미래창조'와 `창조경제'라는 단어가 부각되고 있다. 미래창조란 무엇일까. 미래는 앞으로의 삶을 의미하고, 창조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목적에 맞게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앞으로의 삶의 필요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다. 무조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치창출을 수반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기술, 제품, 산업 등이 수요자에게 가치라고 하는 유무형의 이익을 안겨주어야 한다.
창조를 위한 창의력을 키우려면 충분한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최근 30년간 한국경제는 IT를 토대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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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가치창출은 어디에서 올 수 있는가. 또 스마트 단말기를 기반으로 새롭게 창출되는 서비스는 어떤 형태인가. 사용자는 조그마한 스마트 단말기에서 매우 다양하고 방대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고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다.
스마트 시대에 최적의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해당 분야에 필요한 정보의 접근 적용, 분석, 처리 등을 수행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최근 상영된 영화 `아이언맨3'에서는 주인공이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원하는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상황들이 흥미롭게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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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를 위해서는 공유경제 이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가치창출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유경제는 기존처럼 단순히 소유하기보다 본인에게 필요한 자원을 필요시에만 활용하고 불필요한 경우에는 필요한 곳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개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표적이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은 단순히 IT와 관련된 기술적인 자원에 대한 공유만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식의 공유로 확장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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