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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3월드IT쇼] ICT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가 궁금하다면?

배셰태 2013. 5. 24. 13:07
 

 

 

 

'2013월드IT쇼'가 5월 21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다.

 

'스마트 라이프, 심플I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콘텐츠, 모바일, 통신 등 ICT가 다른 산업과 융합하고 있는 현재와 미래 그리고 혁신적인 ICT세상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다.

 

20개국 442개 기업이 참가하여 총 1,503개 부스에서 전시, 체험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전시분야는 크게 △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 △모바일·통신·방송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IT서비스 △IT융합 △산업가전으로 나뉜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방송 장관회의',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와 함께 개최되어 세계 정보통신방송 분야를 위한 대규모 종합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아시아 주요 통신사 사업설명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시큐리티 코리아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경제 포럼 ▲차세대 스마트 빅데이터 전략 솔루션 및 스마트 BI 실제 구현 성공사례 컨퍼런스 ▲서울국제 3D페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전시행사는 코엑스 A, B, C홀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필자는 A홀과 C홀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 C홀 대기업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입체영상센터관에서는 3D센터의 연혁과 사업목적 및 개요를 설명하고 실제로 3D용 안경을 착용하고 입체영상을 체험 토록했으며 전시장안 중계차를 전시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 3D 중계차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SK텔레콤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서비스는 LTE-A(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서비스체험관.

 

 

현재 LTE보다 2배, 3G보다 10배 속도가 빠른 이동통신기술이라고 한다. 800메가바이트 영화 한 편을 내려 받는데 불과 4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스마트폰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온’, 유아 교육에 효과적인 교육용 로봇 ‘아띠’, 병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식단관리를 하고 개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베스트가이드'도 선보였다. 시장과 제휴하여 스마트폰으로 장보기가 가능토록 한 'myshop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교과서, 참고서, 사진, 영상 등을 함께 보면서 음성·영상통화, 노트필기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태블릿 PC 활용 원격학습 체험관'과 숙제확인·질문·답변하기·원격첨삭강의 등의 '디지털 펜 활용 원격학습 체험관' 등 스마트폰과 교육을 접목하여 색다른 서비스를 선보이는 체험관도 관람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스마트폰 서비스를 여러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메인무대에서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상품증정 행사를 수시로 하고 있다.

 

 

KT는 교육용 로봇 ‘키봇’, 음악 서비스 ‘지니’, 모바일 금융서비스 ‘모카’ 서비스, 여행서비스를 전시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토록 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인빌딩 ALL-IN을 시행하고 있는 KT는 ALL-IP유무선 통합 인빌딩 솔루션으로 건물을 관리, 감시, 제어 등 스마트폰 빌딩을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전기택시 관제 서비스인 ‘올레EV택시’도 눈에 띄며, 위성위치정보시스템를 활용하여 차량의 위치와 운행거리 등을 확인하고 승차요청과 배차, 충전 등을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fullHD보다 해상도가 4배나 높은 85인치 UHD TV를 전시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S4를 선보여 갤럭시S4가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에서 어떤 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과거 스마트폰을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에볼루션 키트도 선보이고 있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없이 TV에서 어플리케이션이 가능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 그 외 사진에 생생한 소리를 담은 사운드앤드샷, 생생한 음질을 체험할 수 있는 120와트의 고성능 스피커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관에서는 곡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가장 눈에 띈다. OLED는 시청자 눈에서 TV화면의 중심부와 측면까지 거리가 달라 왜곡이 일어나는 평면 TV의 문제를 보완하여 몰입감을 높인 제품이라고 한다.

 

 

 

그밖에 LG 21:9 컴퓨터 모니터 비교체험전시관, LG 옵티머스 스마트폰 시리즈 전시체험관, LG탭북, 일체형PC, LG씨네마3D소형TV, LG디지털 사이니지도 LG관에서 눈에 띄는 전시물이다.

 

 

3D PAVILION관에서는 카페에서 싸이의 젠틀맨 3D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3D전자책, 3D 주간판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및 프린트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 ICT 관련 대학과 중소기업 전시장, A관

 

 

A관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스마트TV,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 LG전자,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LGU+  전시관이 눈에 띈다.

 

 

서강대 의료용 초음파 영상 연구센터, 국민대 에너지 IT-융합연구센터, 연세대 차세대 DTV 방송기술연구센터, 인하대 고성능 LED 조명 모듈 연구센터 등 각 대학의 ICT관련 연구센터 홍보관이 마련되어 있고 그 외에도 ICT관련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월드 IT쇼를 둘러보면서 느낀 점은 디지털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ICT분야는 점점 더 다른 산업과 융합발전하고 있으며 작은 차이가 모여 차별화된 히트상품이 된다는 것도 새삼 느꼈다.

 

ICT의 현재와 미래가 궁금하다면, 월드IT쇼를 방문해보길 추천해본다.

 

◆ 장소 : 코엑스 A, B, C관

관람일시 : 5월 21일~5월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

관람요금 : 5000원(개인)/3000원(단체)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글쓴이 : 미래창조과학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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