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불황에 폐업 속출…도소매업 직격탄… 중산층 자영업자도 몰락

배셰태 2013. 5. 20. 10:47

'불황에 폐업 속출'…자영업자 비율 사상최저

연합뉴스 2013.05.20(월)

 

중산층 자영업자도 몰락…도소매업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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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 장기화로 폐업이 속출하면서 전체 취업자 중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특히 종업원을 둘 정도로 상대적으로 형편이 좋았던 자영업자들의 몰락이 두드러졌으며 도소매업 업종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중 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571만6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2천510만3천명 중 22.8%를 차지했다. 이 자영업자 비율은 4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3년 4월 이후 3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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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자영업자 비중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경기 불황 장기화로 폐업이 속출하면서 전체 취업자 중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중 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571만6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2천510만3천명 중 22.8%를 차지했다. kmtoil@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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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소매나 요식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 창업률이 높지만 시장 포화에 따른 경쟁 심화로 폐업률도 높다"면서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 자영업 부문이 취약계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