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공유경제 활용방안 21가지 제시"<부발연>
연합뉴스 2013.04.15(월)
부산발전연구원이 15일 '부상하는 공유경제, 시정 소프트 활용 방안' 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부산형 공유경제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들어 인터넷·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물건·공간·서비스 등을 단기간에 빌리고 나누어 쓰는 공유경제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 모델은 신뢰와 평판을 중시하는 협력적 소비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형균 선임연구위원은 "경제, 도시재생, 사회공동체, 환경·문화적 측면에서 공유경제가 필요하다"며 "공유경제가 활성화하면 일자리·소득 창출, 부산형 창조경제 모델화, 도시재생시설 활성화, 지자체 재정 절약, 지역공동체 신뢰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의 경제·문화적 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공유경제 분야를 크게 장소·물건·교통·지식 등 4개 분야로 나눠 공유경제 시책 구상 관련 21가지를 제시했다.
장소 분야로는 도시재생시설, 노인과 청년 공간 공유, 도시 민박, 도심 녹색 쉼터 등을 제시했다. 물건 분야는 영화·영상 공유 아카아브, 마을 공동 서가, 동네공방, 의료장비, 영유아 물건 아나바다 등이 제시됐다.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공유·사회적 경제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이 신곡 '젠틀맨'···박근혜 '창조경제'와 通하다 (0) | 2013.04.15 |
---|---|
창조경제의 엔진은 스펙파괴 채용혁명에서 시작된다 (0) | 2013.04.15 |
차량 공유업체 쏘카, 한달간 매주 1회 '집밥 모임(도란도란 공유경제 썰풀기)’ (0) | 2013.04.14 |
한국, 재조합·흡수능력 뛰어나..창조경제 긍정적-짐 데이터 하와이대 교수 (0) | 2013.04.14 |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중 어느 것이 유리한가?-김재호 건국대 교수 (0) | 201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