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공유·사회적 경제外

[손바닥경제 시대] 창조경제의 발화점, 통신

배셰태 2013. 3. 19. 21:57

통신산업, 창조경제의 발화점

아이뉴스24 2013.03.19 (화)

http://m.media.daum.net/v/20130319185405700

 

통신망 기반으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요금을 받아 수익을 유지하던 통신사들이 새로운 경제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분주하다. '손바닥경제'가 이 새로운 흐름의 중심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인프라의 완성에 따라 기존 산업의 경계를 창조적으로 파괴해 나가는 것을 '손바닥경제'라 말할 수 있다.

 

▶ 1회 : [손바닥경제 시대]창조경제의 발화점, 통신

 

박근혜 정부가 처음 출범하면서 무엇보다 강조한 것이 '창조경제'다. 창조경제는 기존 '컨버전스(융합)', '지식경제' 등과 궤를 같이 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통 산업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그 핵심이다.

 

ICT 기반 창조경제는 지금 여러 분야에서 움트고 있다. 조선, 자동차 등 전통적인 제조분야는 물론 물류·의료·교육 등 각 산업마다 ICT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모바일 생태계를 중심으로 금융, 결제, 위치정보산업 및 광고, 뉴미디어 등 각종 모바일생활서비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과거 컨버전스를 중심으로 한 지식경제라는 테마가 ICT와 전통 산업의 결합을 의미했다면 현 정권의 창조경제는 모바일 생태계와 그 안의 무수한 무형상품들이 창출해 내는 '국경없는 손바닥 경제'를 의미한다.이 손바닥경제의 최전방에 서 있는 곳은 다름아닌 통신사업자들이다.

 

통신사업자들은 그동안 융합 신사업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 '팔릴만한' 수준으로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렸다.아직 구체적인 열매가 맺힌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험실' 수준을 탈피해 본격 상용화된 서비스를 내 놓은 요즘, 이를 기반으로 하는 손바닥경제는 바야흐로 대한민국 산업 전체의 큰 줄기를 움직이고 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