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지방정부협의회로 활성화
머니투데이 2013.03.19 (화)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경제로 사람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를 꿈꾸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는 20일(수) 오후3시,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사회적경제는 대기업에 집중된 경제구조, 고용 없는 성장, 사회적 양극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공동체 등이 그 대표적인 조직에 해당한다.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이러한 사회적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성북구가 사회책임조달의 한 방법으로 제정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조례가 상위법령의 부재로 제한을 받은 것처럼 법령과 지침으로 제한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여 사회적경제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재생 문제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 서울 성북구 등 30여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뭉쳐 ‘협의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중략>
한편, 협의회에 참여한 지방정부는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광명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시흥시·오산시, 광주시 광산구, 대구시 달성군·서구, 대전시 유성구, 서울시 강동구·강서구·금천구·노원구·도봉구·서대문구·성북구·은평구, 울산시 동구, 인천시 남 구·남동구·부평구, 전남 나주시, 전북 완주군, 충남 논산시·부여군·서천군·아산시 등이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공유·사회적 경제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ICT(정보통신기술) 협동조합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출범 (0) | 2013.03.20 |
---|---|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위해 창조경제 배우자" (0) | 2013.03.20 |
[손바닥경제 시대] 창조경제의 발화점, 통신 (0) | 2013.03.19 |
협동조합,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 해법될까 (0) | 2013.03.19 |
“이제 창조경제다”… 재계, 잇단 동참행렬 (0) | 201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