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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소비자협동조합, 제4이동통신에도 참여 등 폭발적 확장

배셰태 2013. 1. 30. 11:59

통신소비자협동조합, 제4이동통신에도 참여 등 폭발적 확장

아시아뉴스통신 2013.01.30 (수)

 

<중략>

 

통신조합의 출현이 반갑지만은 않은 기존 이동통신 3사는 일반 업자가 아닌 소비자들이 뭉쳤기 때문에 직접적인 대응도 쉽지가 않다.

 

이용구 통신소비자협동조합 상임이사의 말을 들어보자.

 

 “그동안 부가세 포함해서 기본요금만 매월 수년간 8470원씩을 더 받아 온  이동통신3사가 음성통화와 3G 데이터에서는 더 이상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을 하고  LTE 무제한 요금제로 방향을 돌린 것 같다.  하지만 10만원 이상의 돈을 내야 무제한 요금제를 쓸 수 있고 , 말만 무제한이지 일정한 데이터를 사용하면 속도가 느려진다. 매달 10만원 이상을 납부할 수 있는 재력을 가진 헤비유저들에게 데이터 트래픽 폭증을 유발시켜 전체적으로 LTE데이타의 희소성을 올려놓고 ,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체적으로 데이터 요금인상으로 유도하려는 단계적 전략이다.우리 통신소비자들은 여기에 대비해 통신3사의 LTE 무제한 요금제 철저히 외면해야 한다.  LTE 무제한 요금제의 1/10 가격이면 현재 3G보다 훨씬 빠른 기술 와이브로가 이미 나와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두뇌들이 만든 세계 최고의 와이브로 어드밴스 기술은 LTE보다 8배 이상 빠르면서 통신원가는 현재 이통3사 원가 기준 1/25에 해당한다. 월 1만원이면 10G 사용할 수 있고, 2만원이면 20G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통신3사에서는 가격이 싸면  돈이 안 되니까 하지 않고 있지만, 이것을 기반으로 제4이동통신 설립을 준비하는 곳이 있으며 우리 협동조합도 함께 한다. 방송과 언론에서도 통신3사의 마케팅전략의 일환인 LTE 무제한 요금제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 아니라  와이브로 어드밴스 기술을 활용한 ‘제4이동통신사 설립 허가’문제에 더 초점을 맞추면 좋겠다“고 했다.

 

이통3사의 지나친 욕심이 소비자들을 뭉치게하고 제4이통사라는 경쟁자까지 불러오게 했다. 과유불급이라는 지나친 것이 모자람만 못하단 말이 맞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