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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배셰태 2012. 12. 11. 11:31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남해안신문 2012.12.11 (화) 사단법인 여수일과복지연대 소장 주종섭

 

세계적 경기불황은 대량실업 사태를 낳고 있다. 사회적 불안이 지속적으로 증폭되고 있으며 실업이라는 유령이 전 세계를 방황하고 있다. 그리스, 스페인, 이태리 등 남부 유럽의 불안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정도의 차이가 다를 뿐 경제적 위기는 서민들의 삶을 고통으로 몰고 있다.

이같은 경기불안과 실업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찾고 실천하는 다양한 노력이 진행중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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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UN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다. 우리나라도 12월 1일부터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다.

정부가 협동조합 기본법을 만든 이유는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기업조직체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관계자는 향후 1만 여개의 새로운 조합들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동조합을 통한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협동조합 특징을 잘 살려 경기불황에도 능동적으로 잘 대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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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설립과 사업진출이 가능한 협동조합을 통한 공동체 형성은 실업과 빈곤을 넘어서고 자신들 스스로의 고용창출을 확대할 것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말대로 ‘협동조합은 매우 독특하고 가치 있는 기업 모델로 빈곤을 낮추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