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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24만원 스마트폰 판매 돌풍…내년 LTE폰도 진출

배셰태 2012. 11. 15. 14:05

ZTE, "한국폰 너무 비싸, 쿼드코어 실속폰도 출시 예정"

디지털데일리 it/과학 2012.11.15 (목)

 


- 24만원 듀얼코어 스마트폰 판매 돌풍…내년 LTE폰도 진출

ZTE코리아가 쿼드코어 스마트폰도 실속형 제품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연내 출시가 목표다. 내년에는 롱텀에볼루션(LTE) 시장도 진출한다. 자급제 시장에 이어 통신사를 통한 판매도 추진한다. 국내 휴대폰 가격 경쟁이 본격화 될지 주목된다.

14일 ZTE코리아 단말사업부장 조유석 상무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실속형 듀얼코어 스마트폰에 이어 실속형 쿼드코어 스마트폰도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라며 “3세대(3G) 이동통신 지원용으로 알뜰폰(MVNO, 이동통신 재판매) 또는 자급제 시장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ZTE는 전 세계 휴대폰 판매량 4위 업체다.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통신장비 등 전 세계 통신 시장에서 태풍의 눈이다. 연간 매출액은 15조원 정도다. 단말기 사업의 경우 대량 생산을 통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국내는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ZTE코리아를 지사로 두고 있다.

ZTE코리아는 지난 6일 국내 휴대폰 시장에 ‘제트폰(모델명 V889F)을 출시했다. G마켓에서 판매한다. 자급제용이다. 실구매가는 23만9000원이다. 통신사는 SK텔레콤이나 KT를 사용자가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