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한 가족 스마트폰 요금 30만원…싸다는 MVNO 왜 가입 안 하나
매일경제 2012.11.12 (월)
<중략>
“MVNO가 뭐야?” 알뜰폰 요금 절약 얼마나
과도한 통신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원투수’ 격으로 언론지상에 자주 오르내린 MVNO(알뜰폰, 이동통신재판매)지만 아직까지 대중에 다가가기엔 멀기만 한 모양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이 마케팅인사이트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조사대상자 8만5605명 중 MVNO를 알고 있는 응답자는 10.4%에 그쳤다. 지난달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MVNO는 국내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5300만명 중 1.9%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7월 MVNO 사업이 시작됐으니 1년3개월 동안 이룬 결과물로는 초라한 수준이다.
가장 큰 원인은 또 ‘보조금’이다. 사실 영세한 대다수의 MVNO 사업자들의 경우 수요가 충분치 않아 제조사로부터 ‘최신형 스마트폰’을 공급받기 어렵다. 이는 최신형 스마트폰을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하기 바라는 국내 소비자들의 심리를 만족시키기 힘들다. 이러한 이유로 1차적인 경쟁에서 이통 3사에 뒤질 수밖에 없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가 휴대폰 쏟아진다…단순한 기능, 저렴한 요금이 장점 (0) | 2012.11.15 |
---|---|
ZTE, 24만원 스마트폰 판매 돌풍…내년 LTE폰도 진출 (0) | 2012.11.15 |
[스크랩] 스마트폰의 스마트한 사용자가 될 것인가, 노예가 될 것인가 (0) | 2012.11.13 |
[스크랩] 인터넷이 우리의 뇌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0) | 2012.11.13 |
안철수 대선후보, 망중립성ㆍmVoIP 개방 등 주요공약에 포함 (0) | 2012.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