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2012.08.26 (일)
<중략>국내 페이스북 가입자가 800 만명을 넘어서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도 앞다퉈 SNS 활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플리커 등의 SNS에 '삼성 투모로우(Samsung Tomorrow)’ 페이지를 개설해 고객과의 직접소통을 늘려왔다.<중략>
현대차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붙을 애칭을 지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중략>
현대백화점은 '친근함'을 SNS 마케팅의 장점으로 꼽았다. 마케팅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친구로 느껴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SNS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중략>
SK텔레콤은 SNS 채널 간의 성격에 따라 나이와 성별, 취향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콘텐츠와 이벤트를 각각의 SNS에 적용하고 있다. 김혜진 SKT 소셜마케팅 매니저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SNS가 다르다"며 "10대 여성은 미투데이, 20대 여성은 페이스북, 30대는 트위터를 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중략>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LTE 전국망이 완성된 소식을 알릴 때 SNS를 적극 활용한 바 있다. LG유플은 하나의 정보가 여러 사용자의 손을 거쳐 다방면으로 확장되는 점을 고려해 미투데이·트위터·페이스북 3종류의 SNS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중략>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23일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 페이지에는 페이스북을 활용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매출을 늘린 기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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