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12.08.26 (일)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매출·판매량 모두 1위에 오르며 삼성과 애플 양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와 아이폰을 두고 스펙 비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 휴대폰이 채택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애플의 iOS 체제에 대해서도 유저들의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 매체가 안드로이드 체제의 단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체제의 불편함을 애플의 iOS 체제와의 비교를 통해 전달해 눈길을 끈다.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앱의 다양성 부재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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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의 질에서도 떨어진다는 평가다. 후발주자인 안드로이가 iOS와의 질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다수의 모바일 개발자들이 애플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어 쉽지 않다는 것. 이는 신규 앱이 출시되더라도 안드로이드 버젼은 상대적으로 늦게 출시되거나 iSO 버전에 비해 완성도가 저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느린 업데이트 속도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매체에 따르면 구글은 올 7월 `젤리빈`이라는 신버젼OS를 들고 나왔지만 다수의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여전히 1년이 넘은 `진저브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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