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Korea 2012.07.30 (월)
내년부터는 알뜰폰(이동통신재판매, MVNO)으로도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3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MVNO 도매제공 1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LTE망을 도매제공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준비는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체 선불 소매영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간다. 이를 통해 선불 MVNO 활성화를 위한 환경 구축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MVNO 사업자들의 초기 주력 시장인 선불 시장에서 이통사(MNO)의 마케팅 경쟁 영향을 받기 않게 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LTE망은 MVNO 도매제공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지 1여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신규 망을 도매제공 하는 것은 시스템 안정성과 투자 효용성 측면에서 시기상조라는 지적 때문이었다.
여기에 올 상반기 이동통신시장의 경쟁 과열이 대다수 MVNO 사업자들이 영업 중인 선불 시장까지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케팅 역량이 떨어지는 MVNO 사업자들이 제대로 경쟁력을 키우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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