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닷넷 2012.07.30 (월)
제조업체 애플은 트위터를 왜 iOS로 끌어왔을까. 뉴욕타임스는 7월27일 애플이 최근 몇 달 트위터 주식을 사들이는 형식의 전략적 투자를 고민한다고 밝혔다. 투자를 결정한 건 아니란 뜻인데 고민중이란 이야기만으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이야기가 뜬소문은 아닌 모양이다. 1년 전 애플과 트위터는 투자건을 의논했으나, 실제 투자 진행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더는 논의를 진척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7월29일 전했다. 사실이긴 하되, 이미 끝난 이야기라는 뜻인데 실제로 두 회사가 투자 논의를 했다는 게 흥미롭다.
(이미지: http://ios.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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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http://www.apple.com/kr/ios/ios6/#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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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양뿐 아니라, 이용자가 좋아하는 서비스를 얼마나 제대로 쓸 수 있는지도 모바일 기기 선택의 기준이 되어간다. 더불어 인터넷 서비스는 얼마나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에서 접속할 수 있는가도 중요해진 셈이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애플의 관심이 구글 견제를 넘어서 제조업체로서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것도 이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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